벤처기업협회 SVI 입주기업 아이오텍,반려동물용 정수기 '펫맘워터' 출시
크라우드펀딩도 진행
입력 : 2019-04-03 14:03:58 수정 : 2019-04-03 14:03:58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인 아이오텍이 신제품 '펫맘워터' 출시를 기념해 이달 2일부터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오텍은 반려동물의 행동패턴을 인식해 비만·탈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자동급식기 펫맘과 아이오캠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이번 크라우드펀딩(리워드형)으로 반려동물용 정수기 펫맘워터와 교체형 필터, 미니멀 자동급식기 펫맘을 최대 41%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펫맘워터는 반려동물의 안전, 위생을 위한 기능이 강화된 고양이 전용 정수기로, 한국도자기 본차이나와의 협업으로 세라믹소재로 제작됐다. 
 
정수기 내부에 사용되는 모터를 무선으로 제작해 반려동물의 감전 사고를 예방하며, 기존 제품 대비 세척, 관리가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이오텍의 고재수 대표는 "최근 국내외에서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힘입어 펫테크(Pet-Tec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반려동물용 정수기의 시장 가능성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동급식기 펫맘은 지난 2016년 와디즈 크라우드펀딩(리워드형)을 통해 펀딩 목표금액의 495%를 달성한 바 있다.
 
반려동물용 정수기 '펫맘워터'. 사진=아이오텍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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