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 인수 계약 체결
입력 : 2019-04-05 14:26:20 수정 : 2019-04-05 14:26:2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지분 인수를 위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인수 계약 체결로 에픽세븐 일본 서비스 판권을 포함한 전세계 모든 국가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아울러 슈퍼크리에이티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에픽세븐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성장 기회도 엿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 규모는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의 64%로 두 회사는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에픽세븐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두 회사 모두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며 "에픽세븐의 글로벌 성과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3일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 64%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기현 슈퍼크리에이티브 공동대표,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 사진/스마일게이트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