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허클베리핀, 신예 뮤지션들과 합동 공연 'X Stage'
싱어송라이터 카코포니와 첫 공연…6월·8월에도 다른 뮤지션들과 무대
입력 : 2019-04-08 14:02:23 수정 : 2019-04-08 14:12:4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허클베리핀이 신예 뮤지션들과 함께 새로운 기획 공연을 시작한다. 4월 싱어송라이터 카코포니를 시작으로 오는 6월, 8월 각각 다른 뮤지션들과 합동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허클베리핀 X Stage'이란 타이틀로 열린다. 콜라보레이션을 뜻하는 X와 무대를 의미하는 Stage를 결합한 뜻이다. 첫 공연은 오는 4월27일 생기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허클베리핀과 카코포니와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된다. 
 
카코포니. 사진/카코포니
 
카코포니는 지난해 첫 정규 앨범 '和(화)'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절망 끝에서 감정을 끌어올리고, 이를 절제감 있는 음악과 목소리로 구현해 낸 노래들로 지난해 평단으로부터 실력파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뿐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한다.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 제작하고 배우로도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촉망받고 있다. 허클베리핀의 리더 이기용은 카코포니와 그의 음악을 일컬어 "음악은 깊고 아름다우며 동시대의 가장 용감하고 폭발적인 아티스트"라고 했다. 
 
해외 채널을 통해서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외 클래식 전공자들이 케이팝을 듣고 평가를 하는 유튜브채널 '리액트투더케이(ReacttotheK)'에서는 그의 대표곡 '로제타', '숨' 등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튜나레이블은 "인디 1세대 밴드로 폭넓은 음악 실험과 스펙트럼을 보여왔던 허클베리핀이 4월을 시작으로 6월, 8월 각기 다른 신예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선다"며 "뮤지션, 음악관계자, 팬 구분 없이 함께 루프탑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생기스튜디오는 홍대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큰 창을 배경으로 팬톤의 색감과 미러볼이 인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깔끔하고 밀도 높은 음향은 이 곳의 큰 강점 중 하나다.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허클베리핀 X Stage' 무대가 꾸며질 공간. 사진/생기스튜디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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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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