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상반기 300명 신규 채용…내달 2일까지 접수
직무 전문성 따라 채용부문 9개로 나눠 진행
입력 : 2019-04-18 11:18:14 수정 : 2019-04-18 13:40:05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75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상반기 300명 규모의 채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250명과 사무지원직군 특별채용 50명으로 진행된다. 일반직 신입행원의 서류접수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사무지원직군의 서류접수는 지난 16일 완료됐다.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은 나이, 학력 등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및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부터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부문을 직무에 따라 6개에서 9개로 세분화했다. 기존의 일반 부문 대신 △개인금융 △기업금융 △글로벌 부문을 추가해 △지역인재 △WM(Wealth Management) △IT △디지털 △IB(Investment Banking) △리스크·자금과 함께 9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장애인, 보훈대상자, 관련 분야 전공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 등을 우대한다.
 
하반기에는 직업계고(특성화고) 졸업예정자와 일반직 신입행원 등 총 4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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