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 지원협약' 체결
NH-아문디자산운용과 공동조성 펀드기금 활용…다문화가정 어린이 지원
입력 : 2019-05-21 10:49:59 수정 : 2019-05-21 10:49:59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 지원협약은 농협은행과 NH-아문디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 기금을 통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약을 맺어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한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다. 전국 600여곳에서 1만6000명 이상의 아동을 돌보고 있으며 지역별 아동센터와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선정하고 연계하는 일을 담당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인태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지원협약을 맺었다"며 "협약 이후 우리농산물과 학용품세트를 후원하고 문화체험활동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인태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 문영식 NH-아문디자산운용 전무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 지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농협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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