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신보, 경영위기 소상공인 지원 위한 MOU
경영애로 소상공인 부실채권 발생 예방 등 협력
입력 : 2019-05-21 09:33:17 수정 : 2019-05-21 09:33:17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용보증기금과 21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경영위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공단과 신보가 연계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경영 정상화가 기대되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영정상화 진단 컨설팅 공동 수행 △양 기관의 주요 업무 수요 발굴과 교육 등 공동지원 △기관 사업 홍보 △각종 자문 및 연구 수행, 인력교류 등이며, 협약 직후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집중관리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인력을 배정해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업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공단은 신보의 기업진단 컨설팅을 받은 집중관리 기업에 추가 자금지원과 채무 재조정 등 경영개선 지원방안을 별도 검토해 제공할 예정이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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