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씨티 NEW 캐시백 카드'로 인기몰이
조건없이 0.7% 캐시백…1캐시백=1원 자동환급
입력 : 2019-05-21 14:31:48 수정 : 2019-05-21 14:31:48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전월 실적 조건을 비롯해 횟수나 한도 제한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씨티은행의 '씨티 NEW 캐시백 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씨티 NEW 캐시백 카드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한 일시불 및 유이자 할부금액에 대해 건별 사용금액의 0.7%를 캐시백으로 적립해주는 상품이다.
 
기본 캐시백 혜택의 경우 캐시백 적립과 관련한 횟수나 한도 제한이 없다.
 
또 전월 총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국내 온라인 가맹점 이용금액과 해외 이용금액(온·오프라인), 휴대전화 요금 자동이체 금액에 대해 7%의 특별 적립 혜택이 적용돼 월 최대 2만5000캐시백까지 적립 가능하다. 온라인 가맹점 이용금액과 해외 이용금액의 경우 각각 1만 캐시백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요금 자동이체 금액의 경우 5000캐시백이 가능하다.
 
더불어 연간 이용금액이 600만원 이상이 되면 연간 1만 보너스 캐시백도 일괄 제공한다.
 
적립한 캐시백은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1캐시백을 1원으로 환산해 매월 1원 단위까지 고객의 결제계좌로 자동 현금 입금된다. 씨티은행은 기존 1캐시백을 1원으로 환산해 2만 캐시백 이상 적립한 경우 1만 단위로 고객의 결제계좌로 입금했으나 지난해 12월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환급 기준을 완화했다.
 
씨티 NEW 캐시백 카드 이용고객은 캐시백 및 자동 환급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및 여행상품 할인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최고 10% 할인혜택을 받거나 무료 메뉴를 받을 수 있으며 해외 및 국내 여행상품 결제 시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홍콩이나 싱가포르, 호주 등의 현지 우대 가맹점에서는 현지인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씨티은행은 온라인으로 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 첫 해 연회비 100%를 캐시백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며 씨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대상 카드를 신규 발급받은 뒤 1회 이상 사용 시 첫 해 연회비를 100% 캐시백해준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 NEW 캐시백 카드는 캐시백 혜택을 선호하는 실속파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기본 캐시백은 전월 실적 조건이나 적립한도 제한을 두지 않아 쉽게 캐시백을 적립하도록 했으며 적립한 캐시백도 현금 자동 환급되도록 해 캐시백 사용에 대한 편의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문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