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상품 콘텐츠 협업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보증' 정보 전달
입력 : 2019-06-13 10:59:19 수정 : 2019-06-13 10:59:19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다방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손잡고 서비스 내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상품'에 대한 정보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다방이 주거 취약 청년계층과 접점을 확대해 해당 상품의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7일에 연 2.8% 금리가 적용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을 13개 시중은행에서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무주택 청년 가구(만 19~34세·부부합산 기준 소득 70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되는 대출상품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으로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없는 무주택 청년 가구들도 이용할 수 있고, 시중 은행보다 대출 금리가 훨씬 낮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방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방 플랫폼 및 SNS에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 사용층이 2030세대인 모바일 플랫폼에서 해당 정보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해 상품의 최종 수혜자를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전세뿐만 아니라 월세 대출도 가능하고, 기존에 고금리의 전·월세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저금리 전환 지원이 가능해 다방 사용자들의 관심 및 상품 문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향후 청년들의 주거 복지 실현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상품 개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방이 플랫폼을 통해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보증' 상품을 소개한다. 사진/다방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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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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