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오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공공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란 민간사업자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8년 이상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HUG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금융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주택도시기금 출·융자와 PF보증 등 금융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해 △공공성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 △제도개선 등 각종 활성화 방안 등의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HUG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다.
HUG는 △사회기여도 △혁신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1건(150만원), 최우수상 1건(80만원), 우수상 2건 (50만원), 장려상 4건(2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를 거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조하거나 HUG 임대주택지원처로 문의하면 된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