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에 기술 접목시키는 이들 찾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온라인확산 지원사업'
입력 : 2019-06-18 11:27:28 수정 : 2019-06-18 11:27:2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이하 예술위)가 4차 산업 기술을 공연 분야에 활용하는 인재들 지원에 나선다.
 
18일 예술위는 '2019년도 공연예술 온라인확산 지원사업' 확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사업은 총 3개의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기초예술 콘텐츠 창작지원, 실감형 콘텐츠 등 향유기반구축, 콘텐츠 공유 아카이빙 및 확산 플랫폼 운영 등이다. 
 
기술을 활용해 공연예술 및 인접장르(시각예술분야 외)의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예술가나 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예술위에서 선정할 사업운영 주관처가 일반 공모를 통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 완성에 필요한 재정지원은 물론 전문가의 기술 자문 및 컨설팅까지 폭넓은 인적, 물적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규모는 작품의 성격, 규모, 난이도 등을 종합 고려하여 달라진다.
 
예술위는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공연 및 인접장르 예술을 제작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하는 지원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공연예술 온라인확산 지원사업.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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