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미성년→변신’, 신예 김혜준 신작 ‘싱크홀’ 확정
입력 : 2019-08-23 09:09:21 수정 : 2019-08-23 09:09:2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올해 개봉한 영화 미성년그리고 지난 21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공포 영화 변신’. 단 두 작품으로 스크린 최고 샛별이 된 배우 김혜준이 신작 출연을 확정했다. 재난 영화 싱크홀’(가제)이다.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제작 ㈜더타워픽쳐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 영화다. 김혜준은 이 영화에서 박동원(김성균 분)의 회사 새내기 인턴사원홍은주역을 맡았다.
 
배우 김혜준. 사진/매니지먼트 AND
 
홍은주는 상사 앞에선 긴장하면서 할 말은 다 하는 요즘 세대 특징을 가진 신입사원이다. 어느 날 갑자기 직장상사 박동원, 직장선배 김승현(이광수 분)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게 되는 인물이다. 싱크홀에 갇힌 홍은주는 극 중 열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김혜준은 넷플릭스킹덤2’, 영화미성년에 이어변신까지 연이은 출연으로 대세 행보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아왔다. 배우 김윤석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미성년 500:2 경쟁률을 뚫고 발탁, 주인공 주리 역을 맡아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최근 개봉한 영화변신에서 강구(성동일)의 첫째 딸선우역을 연기해 극 중 캐릭터를 다양하게 표현하며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 화려한 휴가’ ‘타워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 신작 재난 영화싱크홀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한 뒤 이달 중으로 크랭크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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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