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남방정책 다시 박차…내달 1~6일 동남아3국 순방
입력 : 2019-08-25 15:55:17 수정 : 2019-08-25 15:55:17
[뉴스토마토 김의중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 문 대통령은 내달 1~6일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을 통해 외교·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태국·미얀마·라오스는 우리 외교·경제 지평 확대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국가"라고 설명했다. 또한 "3개국 모두 메콩 유역 국가들로, ·메콩 협력 격상을 위해 11월 첫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핵심 파트너"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내달 1~3일 태국을 공식방문해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3~5일에는 미얀마를 국빈방문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윈 민트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의논한다. 이어 5~6일 라오스를 국빈방문해 분냥 보라치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으로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조기에 이행하고,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밝히며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순방으로 문 대통령의 아세안국 방문은 모두 마무리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19일(현지시간) 브뤼셀 유로파 빌딩에서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 한-태국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의중 기자 zer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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