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주가·실적 차별화-이베스트
입력 : 2019-09-11 08:07:16 수정 : 2019-09-11 08:07:16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JYP Ent.(035900)의 주가와 3분기 실적이 경쟁사와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트와이스가 컴백하고 다음 달에는 아레나 투어에 돌입한다"며 "연말 국내나 일본에서 스페셜 앨범 발매를 가정하면 연간 판매량 230만장으로 선전이 예상되고 투어 모객은 41만5000명으로 작년보다 130%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ITZY는 이르면 연말연시 투어 돌입이 가능해 수익화에 빠르게 근접하고 스트레이키즈의 4분기 컴백 앨범 판매는 지난해보다 4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다음 달 니지프로젝트 방영이 시작되고 내년 하반기 데뷔가 예정돼 있다"며 "활동량만큼 주가도 차별화될 것이고 3분기 실적은 엔터주 내에서 압도적인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1% 증가한 114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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