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정부질문 실시 합의
입력 : 2019-09-17 22:42:56 수정 : 2019-09-17 22:42:56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여야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열기로 합의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야별로는 26일 정치, 27일 외교·통일·안보, 30일 경제, 10월 1일 사회·문화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정부질문이 끝난 다음날인 10월2일부터 21일까지는 국정감사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앞서 여야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의 출석 여부에 대한 여야 이견으로 보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16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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