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대 '갤럭시 폴드' 2차 예판도 15분만에 품절
입력 : 2019-09-18 11:39:29 수정 : 2019-09-18 11:39:29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지난 6일에 이어 2번째 예약판매에서도 조기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갤럭시 폴드 2차 예약판매가 15분여 만에 종료됐다. 갤럭시 폴드는 지난 6일 출시 때도 10분여만에 매진된 바 있다.
 
또 이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갤럭시 폴드 예약판매 물량도 한시간 만에 동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1차 예약판매에서는 SK텔레콤이 15분, KT가 10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1차 예판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시장의 반응을 보고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들은 각사마다 수천대씩의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IFA 2019 삼성전자 부스에 '갤럭시 폴드'를 체험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모여든 모습.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이처럼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것은 시장의 수요도 있지만, 제한적인 공급 물량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본 기업이 주요 공급원인 투명 폴리이미드(PI)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단기간에 물량 늘리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갤럭시 폴드의 2차 물량은 약 2~3만대로 알려졌다. 3000여대 수준의 1차 물량보다도 크게 늘어났지만, 공급 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 폴드의 공급량이 적어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국내·외에서는 갤럭시 폴드의 웃돈 거래 사례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국내 유명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갤폴드는 현재 300만~32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홍콩 등 특정 지역에서는 최대 575만원에 되팔이하는 행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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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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