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04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6.46포인트(0.81%) 오른 2044.61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9.93포인트(0.98%) 오른 2048.08에서 출발해 한때 2053.71까지 올랐다. 개인이 1565억원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2억원, 445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보험(3.15%)이
삼성생명(032830)(3.08%), 삼성화재(3.76%), DB손해보험(6.12%),
현대해상(001450)(6.15%) 등이 크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금융업(1.82%), 철강금속(1.69%), 통신업(1.23%), 은행(1.21%), 전기전자(1.02%) 등이 상승했으나 전기가스업(-0.80%), 운수장비(-0.49%), 의료정밀(-0.47%), 비금속광물(-0.37%)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78포인트(0.28%) 내린 632.95에 마감했다. 개인이 903억원 매수하는 한편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5억원, 427억원 매도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40원(0.63%)내린 1188.80원에 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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