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판매 7억캔 돌파…"1위 굳힌다"
필라이트 후레시 등 신제품 선보이며 메가브랜드로 성장
입력 : 2019-10-14 15:45:23 수정 : 2019-10-14 15:45:23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누적판매 7억캔을 넘어섰다.
 
필라이트 7억캐 누적 판매 홍보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출시 2년6개월 만에 누적판매 7억캔을 돌파했다고 14일 전했다. 
 
이 같은 판매량은은 1초에 9캔씩 판매되고, 우리나라 성인 1명당 16.7캔을 마신 것과 같다. 캔을 연결하면 지구 둘레를 약 2.2바퀴 돌 수 있는 수량이다.
 
일정한 판매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 필라이트는 지난 2월 5억캔 판매치를 넘어선데 이어, 7개월 만에 2억캔을 더 판매했다. 5억캔 판매 달성 시점보다 1억캔 판매 달성 기간이 약 13일 이상 단축됐다.
 
하이트진로는 100%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고유의 풍미와 맛이 뛰어난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출시를 시작으로, 프레시 저온숙성공법과 100% 국산보리로 완성된 '필라이트 후레시', 국내 최초로 밀을 원료로 한 '필라이트 바이젠' 등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노력과 뛰어난 가성비, 판매로 검증된 품질력을 바탕으로, 필라이트는 발포주 넘버원 브랜드로서 인정받으며 단기간 내 메가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필라이트 브랜드의 다양한 시도와 소비자 접점에서의 소통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발포주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반기에도 소비자 접점에서 필라이트 코끼리 캐릭터 '필리'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 발포주 브랜드로서, 필라이트 브랜드만의 색다르고 신선한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주목하며 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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