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좋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가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2019 시네마 리플레이’를 진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시네마 리플레이’는 관객이 직접 선정한 좋은 영화 10편을 평론가 해설과 함께 다시 보는 프로그램이다.
메가박스는 2019년 개봉작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려해 총 30편 후보작을 선별했으며, 사전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해 최종 상영작 10편을 선정했다.
‘2019 시네마 리플레이’ 최종 상영작은 제75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로마(11/30)를 비롯해, △조커(12/1) △퍼스트 리폼드(12/6)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12/7) △지구 최후의 밤(12/8) △벌새(12/14) △경계선(12/15) △콜드 워(12/20) △기생충(12/21) △아사코(12/22) 등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한 작품씩 만나볼 수 있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각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영화 ‘조커’ ‘지구 최후의 밤’, 그리고 ‘벌새’는 전국 4개 지점(동대문 상봉 신촌 전주)에서 동시 상영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 ‘2019 시네마 리플레이’ 전 관객을 대상으로 ‘리플레이 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 1회에 한해 수령 가능하며 영화를 관람하면 노트에 특별 제작한 스탬프를 찍어준다. 단 해당 이벤트의 경우 동시 상영 지점은 제외된다.
또한 동시 상영 지점을 포함, 각 영화 관람 시 해당 영화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9 시네마 리플레이’ 상영작 10편을 모두 관람한 ‘마니아’ 관객에게는 스페셜 포토카드 및 틴케이스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희식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메가박스와 함께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시네마 리플레이를 진행하게 됐다”며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 최고 영화와 국내 최고 영화평론가 이동진 평론가가 함께하는 토크를 통해 더욱 풍성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박스는 ‘2019 시네마 리플레이’ 상영작을 최대한 많이 관람하고 싶어하는 관객들을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10회 및 5회 패키지 예매권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패키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예매도 진행한다. 일반 예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