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부산지역 복지단체에 기부금 전달
입력 : 2019-12-12 16:36:51 수정 : 2019-12-12 16:36:5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한국거래소는 12일 부산지역 복지단체에 기부금 5971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 지난 10월부터 한달 간 진행한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부금은 최종 선정된 13개 복지단체의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거래소가 올해 처음 추진한 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홀로 사는 어르신 겨울철 먹거리(김치 등) 지원’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사회적응교육’, ‘아동의 건강한 정서함양을 위한 악기지원’등의 사업은 2020년 한해 동안 각 사업별 기간에 맞춰 실시되고 향후 결과보고를 통해 사업을 평가하게 된다.
 
정지원 이사장은 “부산 지역 복지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번 공모사업을 더욱 개선·발전시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덜어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이사장(사진 가운데 오른쪽)이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부산지역 13개소 복지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백아란

볼만한 기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