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인천 미추홀갑 출마 선언…"헌정 사상 최초로 인천의 여성 국회의원 되겠다"
같은 당 홍일표 지역구…"총선에서 정치 혁신과 세대 교체 젊은 바람 일으킬 것"
입력 : 2020-01-21 12:20:45 수정 : 2020-01-21 12:20:45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 사진/ 뉴시스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21일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인천 미추홀갑으로, 이 선거구는 같은 당 홍일표 의원의 지역구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동성을 발판으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미추홀은 정치 인생을 걸어도 좋을 만큼의 가치가 있다"며 "헌정사상 최초로 인천의 여성 국회의원이 돼 미추홀의 힘과 잠재력을 반드시 현실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선에서 정치 혁신과 세대 교체의 젊은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생활 밀착형 민생 정치 실천으로 청년과 여성이 행복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전북대를 졸업한 뒤 청년 NGO 대표로 활동하다 20대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한국당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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