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안소미 “남편, 육아 때문에 원형 탈모 와”
‘인간극장’ 안소미 남편 “항상 아내가 최고” 사랑꾼 면모
입력 : 2020-02-14 08:43:11 수정 : 2020-02-14 08:43:1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인간극장'에서 안소미가 지인 이현재, 김열 부부를 만나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214일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는 이겨라 안소미 5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미는 트로트 가수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안소미는 폴댄스 연습으로 인해 다리에 멍이 들고 퉁퉁 부어 올랐다. 그럼에도 이런 모습을 숨긴 채 밝은 표정을 유지했다. 결국 그는 프로답게무대에 올라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했다.
 
안소미의 남편인 김우혁 씨는 무대에서 열창을 하는 안소미의 모습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우혁 씨는 안소미가 무대를 마치자 나에게는 항상 아내가 최고다. 어떤 방면에서 뭘 하든 최고라고 칭찬을 했다.
 
이후 안소미 남편 김우혁 씨는 무대를 준비하느라 힘들었던 아내를 위해서 붓고 멍든 발을 주물러 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미 부부는 지인인 배우 이현재, 김열 부부를 찾았다. 안소미는 이현재 부부에게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김우혁 씨는 힘든 일을 다 옆에서 도와주고 해도 아이는 엄마한테 간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안소미는 남편이 정말 너무 잘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다. 아빠들이 아이를 안 보는 게 아닌데도 엄마랑은 다른 게 있다고 했다. 또한 솔직히 말하면 남편한테 잘해야 하는 게 맞다. 힘들어서 원형 탈모 생기니까 마음이 조금 그렇다고 했다.
 
그러자 김우혁 씨는 아내가 스케줄이 없을 때 많이 도와 주긴 한다. 내가 아직 어른이 덜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인간극장 안소미 이현재 김열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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