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씨드코리아, 국내외서 총 75억원 투자 유치
프로토파이, 전 세계 100개국 사용자 보유…현재 총 125억 투자
입력 : 2020-02-17 14:43:49 수정 : 2020-02-17 14:43:49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프로토파이(ProtoPie)의 개발사인 스튜디오씨드코리아는 지난해 말 HB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인탑스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미국투자사인 VELA PARTNERS로부터 총 7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투자액은 총 125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프로토파이는 디지털 프로덕트를 디자인할 때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코드 한 줄 없이 빠른 시간 안에 프로토타입으로 만들 수 있는 디자이너용 소프트웨어이다. 디자이너는 손쉽게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고 개발자는 디자인을 실제 디바이스에서 만져볼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낮추고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모바일앱을 포함해 여러 스마트기기에서 연동가능하며, 하드웨어도 연동할 수 있다.

2017년 1월 상용화 이후 2020년 2월 현재 100개국에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라인, 고프로, R/GA, IDEO 등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에서는 현대카드, 네이버, 카카오, 삼성SDS를 포함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을 제공 중이며, 2019년에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고, 협업 기능을 강화한 팀플랜을 2019년 10월에 출시했다.
 
김수 스튜디오씨드코리아 대표. 사진/스튜디오씨드코리아

투자를 주도한 박하진 HB인베스트먼트의 상무는 "소프트웨어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회사 중에서 드물게 프로토타이핑 툴로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토파이의 성공 가능성과 비전을 높게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김수 스튜디오씨드코리아 대표는 “작년부터 북미와 유럽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2020년에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가 글로벌에서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튜디오씨드코리아는 2014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구글, 삼성전자, 네이버 출신의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모여 디자이너를 위한 프로토타이핑툴(프로토파이)을 개발하고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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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안녕하세요. 박준형입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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