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2명…총 18명
입력 : 2020-02-28 10:50:23 수정 : 2020-02-28 10:50:23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포항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포항 17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집에서 머물던 중 25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26일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7일 확정 판정을 받았다. 
 
포항 18번 확진자 북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집에서 머물던 중 25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확인하고 26일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신천지교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확진자에 대한 병원이 배정되기 전까지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해 소독을 진행 중이다. 
 
경북 포항시청 앞에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응원합니다 일선 공무원 여러분! 힘내세요 대구·경북·포항'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익명의 현수막이 게재된 모습. 사진/포항시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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