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전 가맹점 원재료 구매금 100만원 지원
특별예산 편성 통한 가맹점 지원…"코로나19 고통 분담한다"
입력 : 2020-02-28 15:12:09 수정 : 2020-02-28 15:12:0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전했다.
 
투썸플레이스 로고.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특별 예산을 편성하고, 전 가맹점에 매장별로 원재료 구매 금액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내수 침체로 외식 경기가 얼어붙는 가맹점의 고충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본사 차원에서 전문 업체와 계약을 맺고 전국 가맹점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또 품귀현상을 빚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의 위생물품을 확보해 전 매장에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가맹점 사장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투썸은 가맹점 사장님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충분히 공감하고, 앞으로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제 구비 등 대응 방안을 각 매장에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 방문에 대비한 대응 및 운영계획 수립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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