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광주서 331억 오피스텔 공사 수주
입력 : 2020-04-08 14:12:21 수정 : 2020-04-08 14:12:21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광주광역시 동구 오피스텔 신축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 동구 불로동 일대에서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 363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공사다. 공사비는 약 331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약 28개월로 오는 8월 착공 예정이다.
 
오피스텔 사업 예정지는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문화전당역이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지하철 2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이 오피스텔은 상업 업무 중심지역에 위치해 사직공원, 문화회관, 대학병원, 영화관 등 생활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해 짓는 오피스텔은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도 가깝다”라며 “책임감 있게 시공해 안전한 건물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동구 오피스텔 신축 공사 투시도. 이미지/대우조선해양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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