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콜로 약국 마스크 재고 알려준다
입력 : 2020-04-10 13:56:49 수정 : 2020-04-10 13:56:49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네이버는 10일 코로나19 관련 고객 대응으로 바쁜 약국 사업자를 위해, '스마트콜'이 자동으로 마스크 재고 관련 문의에 대응해주는 '마스크 재고 알림'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스마트콜로 약국 업종 사업자의 편리한 전화문의 대응 위해 ‘마스크 재고 알림’ 기능을 도입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스마트콜은 사업자가 스마트플레이스에 업체를 등록하고 기능을 켜면, 등록된 업체 정보를 바탕으로 영업시간·주차장 여부·찾아오는 길 등 문의를 자동으로 응대하는 무료 스마트 ARS 기능이다. 사업자는 네이버 스마트콜로 단순 정보성 문의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7일부터 공적 마스크 재고 정보를 스마트콜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달 11일부터 공공안전을 위해 네이버 검색 결과와 지도 서비스에서 정부가 제공하는 공적 마스크 재고 정보를 제공한 데 이어,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전화까지 알림 서비스를 확장한 것이다. 
 
유신일 네이버 리더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온·오프라인으로 고객의 문의를 대응하며 등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신 약국 업종 사업자들이 전화로 이뤄지는 단순 문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마스크 재고 알림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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