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 첫 미니앨범 낸다
입력 : 2020-04-10 15:22:11 수정 : 2020-04-10 15:22:1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JTBC 슈퍼밴드 우승팀인 ‘호피폴라’가 첫 미니앨범 ‘Spring to Spring(스프링 투 스프링)’을 발표한다.
 
10일 모스뮤직에 따르면 새 음반은 오는 22일 18시 발표된다. 
 
호피폴라는 아일(보컬/건반), 하현상(보컬/기타), 홍진호(첼로), 김영소(기타)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팀명은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의미의 아이슬란드어로, 자신들의 음악에 많은 이들이 풍덩 빠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정서 짙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 전하겠다는 게 목표다.
 
지난해 11월 싱글 ‘About Time(어바웃 타임)’를 발표, 본격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코요태 편과 ‘2019 왕중왕전’에서 우승 기록을 세웠다.
 
앞서 호피폴라는 최근 설립된 모스뮤직 레이블 소속 뮤지션이 됐다. 모스뮤직 관계자는 "음반 기획, 제작 및 공연 기획은 드림어스 컴퍼니가, 매니지먼트는 모스뮤직이 맡는다"며 "호피폴라 외 각 멤버들 개인활동은 각 소속사가 담당할 예정"이라 했다.
 
슈퍼밴드 호피폴라. 사진/모스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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