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된 ‘팬텀싱어3’, 김아나·옥주현 보장하는 귀호강’ (종합)
‘팬텀싱어3’ 다양성에 전문성까지…안방서 즐기는 고품격 공연
입력 : 2020-04-10 15:39:04 수정 : 2020-04-10 15:39:0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3’의 제작발표회가 410일 오후 2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희정 PD, 윤상, 김문정, 손혜수, 옥주현, 김이나, 지용이 참석했다.
 
팬텀싱어3’는 성악, 뮤지컬, 국악, K-pop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3년만에 돌아온 팬텀싱어3’는 스케일이 거대해졌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뿐 아니라 베를린, 런던, 뉴욕 등 해외에서도 오디션을 진행해 다양한 참가자들 받았다.
 
이에 대해 김희정 PD“3년 만에 돌아온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는 해외 참가자 수가 많아서 해외 오디션을 진행해도 될 정도였다덕분에 뛰어난 실력, 좋은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문정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의 달라진 점에 대해 무대가 화려해졌다. 이전에는 무대를 코앞에서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멀리서 보고 있다. 그만큼 무대와 조명이 화려해졌다고 밝혔다.
 
윤상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에 대해 다양성을 강조했다. 그는 여러 프로듀서가 참여하다 보니까 다양함을 느낄 수 있다프로듀서 의견도 다양하다. 그게 좋았다고 했다. 자신이 어디에서 집중하고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PD는 기존의 시스템에 구성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4중창을 만드는 과정을 유지했다. 참가자 74명 모두의 목소리를 듣고 11 대결로 각자의 매력을 파악한 뒤 듀엣, 트리플 순으로 만들어가는 틀을 가져갔다고 했다. 반대로 기존 시즌과 달라진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다. 듣지 못한 다양한 장르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시즌에는 김이나, 옥주현, 지용 프로듀서가 새롭게 합류했다. 김이나와 옥주현 프로듀서는
팬텀싱어의 매력을 음악이라고 했다. 김이나 프로듀서는 장시간 녹화에 몸이 아플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음악을 들으니 치유되는 느낌이라고 했다. 옥주현 역시 음악을 듣는 동안 너무 즐겁다. 치유가 된다고 했다.
 
팬텀싱어의 관전 포인트로 윤상은 라운드마다의 특색을 찾아보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라운드 마다 멤버들이 어떻게 살아 남고 어떤 짝을 만나게 될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문정 프로듀서는 처음부터 보면 된다. 탄생 과정을 같이 한다면 그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자신했다.
 
손혜수 프로듀서는 “’팬텀싱어가 자연스럽게 모든 선입견을 내려 놓게 만드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옥주현은 집에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다. 고품격 귀르가즘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매주 찾을 수 밖에 없다고 했다.
 
JTBC ‘팬텀싱어3’10일 밤 9시 방송된다
팬텀싱어3 윤상, 김문정, 손혜수, 옥주현, 김이나, 지용.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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