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 12.14%…역대 최고
총 533만9786명 투표 참여…전남 18.2%로 가장 높아
입력 : 2020-04-10 18:47:47 수정 : 2020-04-10 18:47:47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최종 투표율은 12.14%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 5.5%의 두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는 오전 6시에 시작돼 오후 6시에 종료됐다. 총선거인 4399만4247명 가운데 533만97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8.2%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가 10.2%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12.2%, 경기는 10.5%, 경남 12.5%, 부산 11.4%를 기록했다.
 
사전 투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전국 총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만 18세(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 이상인 국민이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m 거리두기를 하고 서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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