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내달 서대구서 반도유보라 선봬
1678가구 대단지에 선호 높은 46~84㎡ 아파트
입력 : 2020-06-12 17:35:04 수정 : 2020-06-12 17:35:04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반도건설은 다음달 대구광역시 서구에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분양한다.
 
대구 서구 평리3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총 1678가구로 조성된다. 각 세대는 전용 46~84㎡다. 
 
단지는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또 서구청,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가 가깝고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구평리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이다.
 
단지는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여러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인근에서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개통한다. 
 
아울러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도 최근 본격화하고 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 일대에 14조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 등으로 나눠,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 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 46~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광폭거실과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4베이 위주 판상형 구조다.
 
또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적용 예정이다. 세대내 가전,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질을 개선한다. 이외에 휘트니스,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교육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구의 핵심입지에 한층 더 향상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명품 랜드마크 대단지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투시도. 이미지/반도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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