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NHN 등 주요 기업 경력 공채 진행
입력 : 2020-06-25 11:21:47 수정 : 2020-06-25 11:21:47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경제 불황으로 기업들이 당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주요 경력 공채 정보를 25일 정리했다.
 
현대차증권은 오는 29일까지 경력 및 신입 채용에 나섰다. 경력 모집부문은 △랩(wrap) △펀드(사후관리) △네트워크·보안시스템 운영 △IT 매매시스템 개발 △리스크관리 △PE(Private Equity) △경영전략 등이며, 필수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부문 별로 상이하다. 서류전형 후 2차례 면접전형, 평판조회, 처우협의, 채용검진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오는 30일까지는 코오롱그룹과 데상트코리아 및 NHN그룹사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코오롱그룹의 경우 코오롱아우토, 코오롱 오토모티브, 코오롱, 코오롱베니트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서류심사 후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후 최종 합격하게 된다. 데상트코리아 모집 부문은 상품기획MD, 용품기획MD, 의류디자인 등이다. 서류심사 후 실무진 면접, 대표이사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NHN그룹사 기술 경력사원 모집 분야는 △플랫폼 개발 △Server(Java) △Front End △머신러닝·딥러닝 △모바일 앱개발 △게임플랫폼개발·기술PM △데이터사이언스 및 엔지니어링 △검색개발 등 총 13가지다. NHN, NHN PAYCO, NHN EDU와 신설 예정 기술 전문법인까지 총 4개 법인으로 구분 채용하며, 서류전형을 거쳐 사전과제, 1차면접, 2차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네오플도 다음달 3일까지 경력 및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게임기획 및 프로그래밍과 게임그래픽 등 PC 온라인 및 모바일 ‘던전앤파이터’의 직군에서 인재를 모은다. 서류전형 후 과제심사, 1차면접, 2차면접, 인성검사 및 인사면접 순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쿠팡은 다음달 5일까지 200명에 이르는 테크직군 경력 공채에 나섰다. 이번 공채는 프로그램 합격자에게 최소 5000만원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해 주목받고 있다. 채용 대상은 △안드로이드 △iOS △Frontend △Backend 자바 엔지니어 등 개발자 직군과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UX 리서쳐 및 정보보안 엔지니어 직군이다. 최소 5년 이상의 동일 직군 경력자는 지원할 수 있다. 직군에 따라 면접과 코딩테스트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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