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10억원 규모 코로나 피해지역 지원 추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 나서
입력 : 2020-07-03 12:40:04 수정 : 2020-07-03 12:40:04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총 1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을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은 코로나19 로 경제적 위기 및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구성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금융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연합모델이란 지역사회 단위별로 비영리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를 맺어 구성하는 집합체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합모델 단위로 신청을 받아 심사과정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총 3개의 연합모델을 선정한다. 선정된 연합모델에는 사업별로 최대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합모델은 코로나 19피해 회복을 위한 의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 지원, 방역체계 구축 및 지역경제활성화 지원 등 코로나19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공적인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의 단계적인 확대를 검토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금융희망재단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신병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