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은행장과 함께하는 정보보호 캠페인 진행
전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 인식 제고·교육 독려
입력 : 2020-07-07 15:11:38 수정 : 2020-07-07 15:11:38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대구은행이 7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정보보안 교육을 통한 임직원 보안 의식 강화를 위해 'CEO와 함께하는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날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정보보호 캠페인 스티커가 부착된 장미꽃을 나누어주며 임직원 의식 향상을 격려했다.  
 
교부된 스티커에는 개인정보 유출 금지 및 피싱, 스미싱 대응 철저 등의 '정보보호 5대 생활 실천 캠페인'이 적혔다. 각 부점에서는 사전 배포된 정보보호 교육 자료를 활용해 정보보호의 날 제정 취지 안내와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에 따라 더욱 지능적이고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맞선 임직원 인식 제고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정보보호 생활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개인·부서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수준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 통합 보안 관제센터 24시간 운영 △개인정보보호 관련 업무 프로세스 통합 관리를 위한 '정보보호 포털' 구축 △정보보안 점검 항목 준수여부 확인을 위한 매월 '정보보안 점검의 날'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사진)이 7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캠페인 스티커가 부착된 장미꽃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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