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3년 만에 잠정 하차…제작진 “새 모습, 다시 만날 것 기대”
입력 : 2020-07-09 10:34:15 수정 : 2020-07-09 10:34:1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승현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하차를 한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은 9일 뉴스토마토에 그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승현과 가족들이 11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하차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 6월 첫 출연한 김승현은 딸 수빈과의 다시 쓰는 부녀일기로 안방극장을 때론 짠하게, 때론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더해 아버지, 어머니 동생까지 각자 개성만점 캐릭터를 지닌 가족들은 마치 우리집 이야기 같은 친근한 현실 공감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왔다.
 
그런가 하면 최근 김승현은 아버지와 함께 부자 트로트 듀오금수광산을 결성, 아버지의 인생을 압축한 노래개코 같은 남자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살림남2’ 제작진은지난 3년 간살림남2’에서 공개하기 힘든 자신과 가족의 아픔과 상처 그리고 이를 딛고 일어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김승현 씨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승현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1일 토요일 밤 9 15분 방송되는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승현. 하차.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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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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