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취준생 위한 '랜선 직무 멘토링' 실시
청년 50명 참여…금융특강·11개 실무교육 진행
입력 : 2020-08-07 16:10:30 수정 : 2020-08-07 16:10:3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씨티은행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전날(6일) 서울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한국씨티은행 임직원과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 잡담'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랜선 잡담은 직무를 뜻하는 영어단어 잡(JOB)과 대화를 의미하는 한자 담(談)의 합성어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현직 임직원들과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직무에 대한 소개나 경험, 준비 방법 등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의미한다. 
 
이번 '랜선 잡(Job)담(談)'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12명과 청년 50여 명이 참여했다. 1부는 씨티은행 투자자문부 박근배 부장이 청년의 눈높이로 투자 기본 개념 및 본질을 짚어보는 청년 맞춤형 특강 ‘슬기로운 투자생활’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임직원 1인과 청년 4~6인이 직무별로 매칭돼 은행업과 관련한 11개 분야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의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눔으로써 진로를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청년 진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 직원이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여신 상품에 관한 온라인 직무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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