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10일부터 하반기 신규직원 970명 채용
입력 : 2020-08-07 16:10:47 수정 : 2020-08-07 16:10:47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중앙회가 오는 10일부터 하반기 농·축협 신규직원을 9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과정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오는 9월13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9월25일 면접을 거쳐 10월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치러지는 채용인 만큼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및 공공기관 채용시험 관리지침에 따라 15개 지역, 21개 고시장에 시험 전·후 소독 실시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함께하는 도시락 토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첫 줄 가운데)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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