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통가, 릴레이 세일로 특수?…기대·회의감 공존 한글날 연휴를 지나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정부 주도의 코리아세일페스타, 한국판 블랙데이 등 릴레이 세일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선 기대감과 회의적인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업종별로 기대감과 회의감이 교차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백화점보다 가격 조정이 용이한 대형마트들은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 (2020 경제정책방향)코세페 부가세 전액 환급, 숙박비 소득공제 적용 내년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한 품목에 대해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입국장 면세점에서도 담배를 살 수 있고, 국내여행 숙박비에 대해 소득공제 적용이 추진된다. 투자 뿐 아니라 내수 활력을 위해 국내 소비와 관광을 중심으로 쌍끌이 전략을 취하겠다는 것이다. 19일 정부가 발표한 '2020 경제정책방향'에는 이같은 내용의 내수진작 대책이 담겼다. 대규모 할인행... 첫 민간 주도 코세페 본격 전개…업계 "관주도와 크게 다르지 않아" 첫 민간 주도로 시행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됐다. 업계가 주축이 돼 특가 할인상품과 기획상품을 발굴해 소비자의 기대 수준을 충족하겠다는 목표다. 다만 업계에선 백화점 등 유통업체의 직매입 비중이 낮아 큰 폭의 할인을 기대하기 어려운 데다, 다수 업체가 기존 특가 기획 상품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