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국무부 부장관 "종전선언 한미일 협의 매우 만족"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7일(현지시간) 종전선언과 관련한 한일과의 협의에 대해 미국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미 국무부에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종전선언 논의에 관한 질문에 "미국은 한국과 일본, 그리고 다른 동맹, 파트너 국가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 청, '장릉 아파트 철거' 청원에 "행정조치 취할 것" 청와대는 17일 경기도 김포시 장릉 문화재 인근에 들어설 아파트 철거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현재 문화재청 자문기관인 문화재위원회의 현상변경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라면서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가치 유지와 합리적인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에 나선 김현모 문화재청장 이날 "건설업체가 제출한 안으로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유지하기... 한미 외교차관 "종전선언 등 평화 프로세스 공조" 한미 외교차관은 종전선언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에 대해 빈틈없이 소통하고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1차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의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서 1시간여 동안 한미 동맹,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미 외교차관은 회담에... "명성황후 시해, 생각보다 쉬웠다"…일본 외교관 추정 편지 발견 일본 외교관이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대해 상세히 기록된 126년 전 편지가 발견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16일 조선 공사관 영사보였던 호리구치 구마이치가 명성황후 시해 다음 날인 1895년 10월9일에 니가타현의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우리가 왕비를 죽였다”며 명성황후 시해 사건 경위를 상세히 적었다고 보도했다. 호리구치는 이 편지에서 “진입은 내가 담당하는 임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