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평 계곡살인' 수사지휘 차장 "검사가 국민 배신해야 하느냐" 일명 '가평계곡 살인사건' 수사를 지휘 중인 인천지검 조재빈 1차장검사가 '검수완박 법안' 중재안의 핵심 내용인 검찰의 보완수사 제한 규정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내놓은 중재안에는 검찰의 경찰에 대한 보완수사에 대해 "사건의 단일성과 동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속에서 수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라고 돼 있다. 그러나 전날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수... 안철수 "문 대통령, 새 정부 축복이 국민 존중 태도"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7일 "민주주의에서 정권교체는 국민의 선택이기 때문에 지금 정부는 다음 정부에 대해 축복하고 더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 국민을 존중하는 태도"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날 JTBC에서 방영된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앵커와의 특별대담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앞... 문 대통령 "집무실 이전 마땅치 않아, 추진 방식 수긍하기 어려워"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청사로 옮기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 마땅치 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기간 주장한 선제타격론 등 대북 강경책에 대해서도 "국가 지도자로서는 적절하지 못하다"며 "대통령답게 대통령 모드로 빨리 돌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송된 손석희 전 JTBC 앵커와의 ... (토마토칼럼)한국형FBI와 검찰개혁의 '싹' '검수완박(검찰수사 완전 박탈) 법안' 중재안의 본회의 상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당이 절대 다수석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만큼 본회의 통과가 확실해 보인다. 국민의힘이 합의를 뒤늦게 뒤집었으나 대세는 기운 듯 싶다. 문재인 대통령도 법안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모양이다. 중재안대로 법안이 통과된다면 검찰은 수사권을 잃게 된다. 검찰청법 제정·시행 73년 만이다. 서울 서... 박범계 장관 “문 대통령 ‘검찰의 정치화’ 발언, 본질 지적”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 정치화’ 문제를 지적한 것에 대해 “본질을 말씀하셨다”고 26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들어가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전국고검장 회의에서도 대부분의 고검장들이 사회적 이목을 끄는 소수의 정치적 사건에 대한 우려를 표했고, 그것이 지금 이러한 흐름(‘검찰 수사권 폐지’ 논의)의 원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