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지)‘천공 의혹’ 보도부터 검찰 송치까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무속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보도한 본지 기자 4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키로 했습니다. 지난 2월3일 대통령실로부터 형사고발을 당한 지 209일 만입니다. 고발인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임을 고려할 때 경찰의 무혐의 처분은 애시당초 기대키 어려웠습니다. <... 경찰 "천공, 육군 참모총장 공관 다녀간적 없다" 결론 무속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육군참모총장 공관 등을 천공이 다녀가지 않았다고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9일 "CCTV 등 객관적 자료, 다수의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해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 및 국방부 서울사무소에 다녀간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고발된 8명 중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회의, 북 핵·미사일 대응 기본구조" 대통령실은 20일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구조를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안보 분야에서 성과에 대해 "지난 4월 워싱턴선언, 핵협의그룹(NCG) 구성 등에 이어 우리가 필요한 안보를 더 강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문서를 통해 세 나라가 상호 ...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에…대통령실 "정확하지 않은 주장" 일축 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해병대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개입됐단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은 9일 "정확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한 외압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국방부에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국방부에서 충분히 설명... '참고인 이중잣대'…피의자 전환 대 천공 면죄부 참고인의 출석 거부를 두고 윤석열정부 들어 수사기관의 '이중잣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검찰의 참고인 소환을 거부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아내는 결국 피의자로 전환됐지만, 똑같이 불응한 천공은 말 그대로 '참고인'이기 때문에 경찰의 강제소환이 불가하다며 서면조사로 수사가 끝났습니다. 참고인 소환 불응에 '피의자 전환'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검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