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치권 단전사태 질타.."국회서 총체적 부실 진상검증할 것" 정치권이 단전사태에 대한 철저히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사전 예고도 없이 단전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당 차원에서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 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원내대표는 "갑작스러운 단전에 당황했을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한나라당 주도로 관련 상임... 정전으로 417개 은행 마감업무 지연 금융감독원은 1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정전으로 총 417개 은행 영업점의 마감업무가 지연되고, 일부 자동화기기(CD?ATM)가 작동하지 않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오후 7시 현재는 304개 지점은 복구돼 마감업무 등을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113개 점포는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국내은행들의 전산센터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금감원 정전사태 '깜깜'..뒤늦게 금융권 피해파악 나서 금융감독원 고위 간부들이 15일 전국을 강타한 정전사태가 발생한 사실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실제로 금감원 한 국장은 이날 오후 6시20분께 정전사태로 인한 금융권 피해 상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언제 정전이 됐냐”고 되물으며 “정전된 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팁(정전 사실)을 줬으니 협회를 통해 피해 상황을 한번 파악해 보겠다”고 말했다.... 전력과부하로 서울 마포·강남 일대 정전 (1보) 전력과부하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정전 현상이 발생했다. 15일 지식경제부는 전력계통을 점검하고 있으며 원인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