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통령 사과', 하루 새 입장 바꾼 제1야당 대표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 사과에 "국민께 위로되길 바란다"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하루 사이 "오히려 분노를 더하고 말았다"며 달라진 입장을 내놨다. 김 대표는 30일 당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어제 뒤늦게나마 대통령의 사과가 있었다. 국민께 위로가 되길 바랐지만 오히려 분노를 더하고 말았다"라고 말했다. 전날 있었던 의원총회... (오늘의 이슈)새정치연합, 차기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 돌입 ◇새정치연합, 차기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 돌입 여야가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4파전 경선이 확정된 새정치민주연합이 5월 7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5월 8일 실시될 130명 소속 의원들의 투표로 지난 29일 출사표를 던진 노영민·박영선·이종걸·최재성 의원 중에서 차기 원내사령탑을 뽑게 된다. 당 안팎에서는 노 의원과 ... "왕도 그렇게 사과안해"..정의당만 朴 '간접 사과' 맹비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참사 발생 2주 만인 29일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었는데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사과한 것에 대해 집권 여당과 제1야당, 진보정당 간의 반응이 엇갈렸다. 함진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마음이 이와 같을 것"이라면서 "정부 당국은 국무위원을 중심으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박 대... 새누리 '기초연금', 새정치 '세월호' 화력집중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연금 당론 결정이 미뤄진 것에 대한 성토를 쏟아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의 공세를 '적반하장'으로 일축하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무책임한 정부 대응을 비판했다..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의 두 대표가 (민생입법 처리를) 약속한 지 하루만인 어제 기초연금법 처리가 국민의 기대를 저... 우원식 "무분별한 규제완화, 세월호 참사 근본원인"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세월호 사고 근본 원인 중 하나는 해운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무분별한 규제완화와 부실한 규제 적용"이라며 지난 정권부터 이어오던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을 비판했다. 우 최고위원은 29일 국회 원내대책 및 여객선 침몰사고대책특위 연석회의에서 "세월호 사고를 통해 이 정부의 적나라한 민낯이 드러났다"며 "무능과 무책임의 정부가 국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