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데스크칼럼)'국민'에 대한 모독이 도를 넘었습니다 "내 이럴 줄 알았지." 예상은 적중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20일 순방 일정이 알려지면서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다. '청와대발로 사건이 또 터질 것이다.' 혹시나가 역시나가 됐다. 일부 보도는 '대통령 순방 징크스'라고 했다. 이제는 관례요, 관행이 됐다. 박 대통령이 순방길에 오른 지난 20일, 임명 석달이 갓 지난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사임 소식이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즉각... '신시장·산업 활성화'에 눈먼 정부..무리수 연발 정부가 신시장·산업 창출에 사활을 걸었다. 수급이 포화된 기존 시장·산업에서는 내수·투자활성화는커녕 경제살리기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정부가 신시장·산업 창출에 눈이 멀어 무리수를 두는 모양새가 역력하다. 연초에는 의료 민영화 논란과 규제완화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보건·의료산업 활성화를 밀어붙이더니 최근에는 공무원 연금개혁안을 강... 청와대 인사검증력 '추락', 김기춘 책임론 들끓어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의 비리문제로 청와대의 인사검증시스템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김기춘(사진) 실장 책임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특히 고위공직자를 비롯한 권력핵심의 비리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청와대는 일절 해명을 거부하고 있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송 전 수석 사퇴로 청와대 인사참사의 ... '안보리' 탐내는 아베, 朴대통령에 '정상회담' 카드 꺼내 최근 일본의 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이 유력해지면서 우리나라와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과거 청산 없이 일본이 UN 비상임이사국에 자리 하나를 차지할 경우 역사왜곡 및 일본위안부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는 우려 때문이다.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 다음달에 있을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며 이를 위해 방글... 내년 예산서 드러난 朴 정부의 '복지 없는 증세' 정부가 담뱃세·주민세 등을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증세 없는 복지' 원칙이 '복지 없는 증세'로 둔갑한 모양새다. 22일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에 의하면 복지 관련 예산은 2014년 106조4000억원에서 2015년 115조5000억원으로 8.5%(9조1000억원) 증가했다. 전체 예산(376조원) 중에서 복지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초로 30%를 돌파한 것이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