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0대 그룹 상반기 투자집행률 45.1%…예년수준 유지 30대 그룹의 올해 투자계획 금액 135조6000억원 중 상반기 투자실적은 61조1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집행률은 45.1%로 평년 수준을 기록했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투자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분야별로 2015년 시설투자 계획금액은 전년대비 19.3% 증가한 102조원, 연구개발(R&D) 투자 계획... 경제계 뜻 모았다…추석 선물은 국내 농축산물로 경제계가 추석을 맞아 국내 농축산물 구매 확산에 나섰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주 500여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한가위 선물로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외국산 농축산물 수입 급증, 판로확대의 어려움 등으로 시름에 빠져 있는 농축산가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경련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하반기 신규 채용도 '바늘구멍' 올 하반기에도 신규 채용 문턱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신규 채용을 늘린다는 기업보다 줄인다는 기업이 두 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2015년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 전년보다 감소한 곳은 35.8%인 반면 지난해보다 채용을 확대한다는 곳은 19.6%에 그쳤다. 지난해와 비슷... 대기업 노조 간부 자녀 특별채용…단체협약 '역차별'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단체협약에 조합원과 노조간부에 대한 특권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0개 대기업의 단체협약을 분석한 결과 9개사는 직원 채용 시 노조 조합원 가족을 우대했으며, 8개사는 직원전보·공장이전 등을 노조와 사전 협의했다. 6개사는 중·고등·대학생 자녀의 학비를 전액 지원해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채용을 할 때... 경제계 "선진국처럼 노동시장 개혁해야" 경제계는 노동시장 유연화를 통해 고용률 70%를 달성한 독일, 영국, 네덜란드처럼 노동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이들 국가가 이런 성과를 낸 이유는 비정규직 규제 완화, 해고 규제 완화, 실업급여제도 개혁 등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만드는 개혁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고용률은 독일 73.8%, 영국 71.9%, 네덜란드 73.9%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