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동빈 "면세점 탈락, 99% 내 탓"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0)이 잠실 월드타워 면세점 실패와 관련해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신동빈 회장은 15일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94)의 생일을 맞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으로 올라가며 기자들에게 "(면세점 재승인 실패에 대해) 99%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상 못한 일이 일어났지만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롯데면세점이) 협력업... 롯데 "호텔롯데 상장, 예정대로 추진" 롯데면세점이 잠실에 위치한 서울 월드타워점의 특허 수성에 실패한 가운데 롯데그룹이 개의치 않고 호텔롯데 상장 등과 관련한 약속을 출실히 이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15일 면세점 탈락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국민과 약속한 사안은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14일 관세청 심사를 통해 서울 소공동 면세점의 사업권... 서울 면세점, 4대문안 3사 집결… '신 한양시대' 열렸다 서울 시내 면세점의 신규 사업자로 동대문의 두산(000150)과 남대문의 신세계(004170)가 합류하며 '4대문' 안에 3개 면세점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신 한양시대'를 예고했다. 특히 동대문과 남대문 상권은 그동안 노후화된 전통 시장외에는 이렇다할 콘텐츠가 부재했었다. 면세점이 들어서면서 양사가 공약한 상생 정책이 계획대로 실행된다면 제 2의 중흥기를 맞을 수 있을 것... 서울 시내면세점 결과에 신청업체 반응 제각각 서울 시내 면세점 대전이 지난 14일 막을 내린 가운데 입찰에 참가한 그룹별로 공식입장 발표에서도 수성과 쟁탈 성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쟁탈에 성공한 신세계와 두산은 결과가 나온 직후 공식입장을 통해 기쁨과 각오를 드러낸 반면, 두 곳의 면세점 중 한 곳 수성에 그친 롯데는 하루 지난 15일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수성과 쟁탈 모두 실패한 SK는 ... 시내면세점 최후 승자는…롯데·신세계·두산 선정 올해로 사업권이 만료되는 서울 3곳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사업자로 롯데와 신세계, 두산이 선정됐다. 반면에 SK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또 부산 지역 면세점 1곳은 신세계가 따냈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면세점 사업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면세점에 대한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