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골판지업계 이상 기류…“물건이 없다” 최근 메이저 업체들의 가격 담합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국내 골판지 시장이 이번엔 원재료 공급 담합 의혹에 휩싸였다. 4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골판지 시장은 소위 ‘빅5’로 불리는 5개 기업(아세아제지·신대양제지·태림포장·삼보판지·한국수출포장)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 ‘일괄기업’으로 불리는 이들 대형사는 법인 내에 골판지 원지를 생산... 공정위,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안 행정 예고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외 법령 등의 개정 내용을 반영해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안을 다음달 20일까지 행정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는 소비자의 구매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사업자는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외 법령 등의 개정 ... 고가 수입차 경품 가능해 진다…경품고시 35년 만에 폐지 앞으로 고가의 수입차가 경품으로 등장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현상경품의 가액과 총액한도를 직접 규제하고 있는 '경품류 제공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고시' 폐지안을 다음달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경품고시는 소비자의 인식과 역량, 유통분야 경쟁환경 등의 변화를 감안해 그 동안 지속적으로 규제가 완화돼 왔다. 현행 ... 하도급 대금 많이 떼먹을 수록 과징금도 커진다 앞으로 하도급법 위반행위에 대해 법위반금액과 비례해 과징금이 부과되고, 정액 과징금 부과 기준이 신설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를 다음달 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으로 하도급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산정기준이 '하도급대금의 2배'에 3~10%의 부과율을 ... 아세아제지, '공정위 과징금 199억원' 불복의사 밝혀 아세아(002030)는 1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골판지 원지가격 담합을 이유로 부과한 과징금 199억2700만원에 대해 법리검토를 거쳐 이의제기 및 행정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