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MB 친척 연루' 씨모텍 주가조작 공범 기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척이 연루된 '씨모텍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이용일)는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한모(4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자본 M&A 전문가인 한씨는 사채자금 조달업자 김모(구속 기소)씨와 공모해 명동 사채업자들로부터 조달한 자금을 이용해 나무이쿼티를 설립하고, 씨모텍 경영권... 우병우 수석, '넥슨 부동산 거래 의혹' 형사 고소전 선택 ‘청와대 실세’로 알려진 우병우(49) 민정수석이 자신과 관련해 비리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를 고소하는 등 법정 싸움을 선택했다. 처가와 넥슨이 연루된 부동산 부당거래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 기자들을 고소했고, 몰래변론 의혹을 제기한 <경향신문>에는 민·형사상 소송 방침을 밝혔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우 수석이 조선일보... 검찰, ‘복덕방 변호사’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정순신)는 이른바 '복덕방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K(45·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K 변호사는 개업 공인중개사가 아닌데도 무등록으로 중개업을 하고 유사명칭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통신판매업 회사 대표로 일하고 있는 공 변호사는 지난 5월 ... 검찰, '진경준 차명주식' 관리자 소환 조사 검찰이 진경준(49·구속)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차명주식 투자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위탁 관리한 한 업체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특임검사팀(특임검사 이금로 검사장)은 18일 "진 연구위원의 차명주식 보유 의혹과 관련해 오늘 모 업체 대표 A씨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진 검사장은 지난 2011년 A씨가 대표로 있던 컴퓨터 보안시스템 업체 P사의 주식을 대량 매입하고 ... 검찰총장 "진경준, 신분·불법수익 박탈할 것" ‘진경준 주식뇌물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검찰이 수뇌부 회의를 통해 검사 비리 척결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외부 개혁이 아닌 내부 자정 시스템만 강조하는 모양새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18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전국 고검장급 회의를 열고 진경준(49) 검사장 구속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진경준 사건으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