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가수 인순이 상대 사기 최성수 부인 집행유예 확정 가수 인순이씨의 돈을 빌린 후 갚지 않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최성수씨의 부인에 대해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5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모(54·여)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 대법 "보육시설 이용 안 해도 영유아 보육수당 지급해야"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단체협약에 따라 영유아에 대한 보육수당을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김모씨 등 일산병원 근로자 74명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보육수당환수권한부존재확인 등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공단과 일산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2008... 대법 "합헌 결정 전 확정된 간통죄 유죄 판결도 재심사유 해당" 간통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 전 범행으로 기소된 뒤 헌재의 합헌 결정 후 유죄로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도 간통죄에 대한 위헌결정 소급효가 적용돼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결정은 같은 사례에 대해 재심청구를 허용할지 여부에 대해 하급심이 엇갈려온 상황에서 그 가이드라인을 대법원이 처음 확정적으로 제시한 것이어서 주목...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명예훼손' 김부선씨 벌금형 확정 고(故) 장자연씨의 전 소속사 대표에게서 성상납 제의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말해 재판에 넘겨진 김부선(55·개명 전 김근희)씨가 벌금형을 최종 선고받았다. 대법원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2013년 3월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성상납이나 스폰서 제의를 받아보거나 ... "방응모, 일제치하 잡지 '조광' 발행은 친일행위" 일제 치하에서 잡지 발행으로 일본의 침략전쟁에 적극적으로 동조한 고(故) 방응모 전 사장의 행위는 친일행위에 해당한다고 대법원이 최종 판단했다. 하지만 방 전 사장이 전쟁수행을 돕기 위해 군수품 제조업체 운영을 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이 부분은 친일행위로 볼 수 없다고 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9일 고 방우영 전 조선일보 명예회장이 행정자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