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최순실 출석 때 개똥 던진 환경운동가 기소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검찰에 출석할 당시 청사에 개똥을 뿌린 환경운동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김후균)는 박모씨를 건조물침입·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0월31일 오후 3시쯤 피의자로 소환된 최씨가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간 후 현관문 앞에서 "시녀검찰 해체... 검찰, 특검팀과 경쟁 구도 '부담'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국정농단 수사를 이어받은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수남 검찰총장이 지난 3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에게 “기존 특별수사본부 1기를 재정비해 특검팀으로부터 인계받은 '국정농단 사건'을 차질 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뒤 특수본은 전날 수사팀 재편을 완료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묘한 차이가... 박 대통령·최순실, 탄핵선고 앞두고 '장외 여론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13일 내 이뤄질 것이 유력한 가운데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이 장외에서 쉴 새 없이 맹렬한 투쟁을 벌이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 김평우 변호사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영수 특별검사팀 및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범법행위 및 인권침해 조사위원회 출범식에서 특검팀을 여과 없이 깎아내렸다. 김 변... 탄핵심판 이번 주 선고 불투명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선고일 지정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7일 “탄핵심판 선고일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조계 안팎에서 가장 유력했던 10일 선고가 불투명해졌고, 다음 주 선고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당초 탄핵심판 선고는 이정미 헌법재판관(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일인 13일 선고 전인 이번 주 10일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