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전 대통령, '공범' 최순실 담당 재판부서 심리 받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 재판을 맡고 있는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를 받게 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박근혜, 최순실, 신동빈 사건은 사건번호 2017고합364로 관련 사건 재판부인 형사합의22부에 배당됐다. 법원 관계자는 “공범 관계인 최순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관련 사건 재판부”라며 “심리의 효율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우병우 ... 최순실 "국민이 뽑은 대통령 모욕주지 말라" 최순실씨가 17일 법정에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혐의를 전면 부인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하며 이른바 '고영태 일당'이 국정농단 주범이라는 취지로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직권남용·강요 등 혐의에 관한 27회 공판 피고인신문에서 최씨는 "(박 전 대통령과 함께한) 몇십년 세월... 검찰, 롯데·SK 재단출연금 '제3자뇌물' 추가 검찰이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하면서 국정농단 사건을 마무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강요·강요미수·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수수·제3자뇌물수수·제3자뇌물요구)·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에 적용된 범죄 사실은 특수본 1기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사한 15... 검찰, 우병우 결국 불구속 기소…'개인비리' 무혐의 국정농단을 수사해 온 검찰이 특별수사본부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직권남용과 강요 등 혐의로 17일 결국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처가 강남땅’ 특혜 매매나 변호사법 위반 등 개인비리는 무혐의 처분했다. 우 전 수석의 ... 검찰, '뇌물 등 18개 혐의'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기소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7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했다. 지난달 31일 구속 후 18일 만이다. 지난해 10월 특수본 1기 수사 착수 이후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특수본 2기를 거치면서 6개월간 진행돼 온 '국정농단 사건' 수사는 이날로 사실상 종료됐다. 검찰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수수·제3자뇌물수수·제3자뇌물수...